이대여성암병원 9년 연속, 장기이식센터 2년 연속 수상

이대여성암병원과 이화의료원 장기이식센터는 제19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이 2017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수상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5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9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이 암센터 부문,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가 특성화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 여성암 전문의 보유 ▲여성암 환자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 및 시설 ▲JCI 재인증 획득 ▲여성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암센터 부문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또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도 ▲협진을 통한 이식 관리 시스템 ▲수술 전 건강 상태 관리 통한 성공적 이식 수술 도모 ▲수술 후 중환자실 전문의 환자 상태 24시간 모니터링 및 환자의 면역 조절, 영양 관리 ▲중환자실과 긴밀한 협조 통한 뇌사자 발굴 관리 등 환자 중심 진료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특성화센터 대상을 수상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세심한 진료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여성 질환 치료 분야 국내 대표 병원으로서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여성 친화 진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장기이식 등 중증질환 영역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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