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무엇으로 암을 치료하는가"

바이오신약개발 현장을 누벼온 기자와 학자들이 한국의 바이오신약개발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는 책을 냈다.

'바이오사이언스의 이해-한국의 신약개발 바이오테크를 중심으로'는 키트루다와 같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의 이야기다.

바이오 의약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분야 가운데 하나다. 

빌게이츠가 언급한 생명과학이 바이오의약품의 토대가 되는 학문으로, 지금까지의 의료 기술로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병, 만성질환, 유전질환, 희귀병은 물론 암 치료의 새로운 기회를 바이오사이언스가 바탕이 된 바이오 의약품이 만들어내고 있다. 

한국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도 전 세계적인 흐름에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의 바이오 의약품 연구 개발은, 현재 연구자와 개발자가 중심이 된 300여 개의 바이오테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책은 연 매출 수백 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적인 제약기업들과 한국의 바이오테크는 어떻게 경쟁하고 협업하고 있는지, 한국의 바이오테크들은 어떤 과학기술을 이용해 난치병과 암을 잡으려 하는지 하나씩 살펴본다. 

책은 한국 바이오테크들의 신약개발 연구 현황, 기술의 원리, 배경이 되는 생명과학을 차분히 설명한다.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 수업을 들었다면 이해 할 수 있는 수준과 난이도의 해설이다. 

그럼에도 이해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에서는 도판을 활용했다. 도판은 필자 가운데 한 명이 직접 칠판에 분필로 그린 것을, 다시 사진으로 촬영해 책에 실었다. 원고를 읽어가는 과정에서 이해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고르고 실제 독자가 앞에 앉아 있다고 가정하고 말로 설명하면서 그림을 그렸다. 

컴퓨터 그래픽이 익숙한 독자들에게, 손맛(?)이 담긴 도판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지는 경험이 될 것이다. 

   

▲본문 가운데 소개된 '면역의 활성과 억제를 조절하는 면역관문' 도표

-책임편집 이은아 / 지은이 이기형, 천승현, 장종원, 서일, 김성민, 조정민, 이은아 

-140*215mm, 368쪽, 본문 컬러, 2017년 6월 20일 / 값 25,000원 

-문의 (주)바이오스텍테이터 Tel 02-2088-3456 / Fax 02-2088-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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