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이사장 우제영 우제영내과의원 원장

▲ 투석전문의협동조합 부이사장 정윤철∙김성남, 발기인 전로원, 재무이사 김화정, 이사장 우제영, 감사 권혁호, 사업이사 김영아(좌로부터)

투석내과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투석전문의 협동조합은 24일 총회를 열고 정관 승인, 임원 선출,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승인, 기타 안건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우제영 대한투석협회 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새롭게 출범하게 된 투석전문의 협동조합은 구성원의 복리증진 및 국민경제 이바지, 지역사회의 건전 발전 등을 위해 세부 사업들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이날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상담, 교육·훈련 및 정보제공 사업 △조합 간 협력을 위한 사업 △조합의 홍보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 △의료기기, 전자기기제조 판매 및 판매대행 사업 △무역(의료기기, 전자기기, 컴퓨터) 사업 △의료 및 전자기기 기술용역 사업 △소프트웨어 제조용역, 판매 및 판매대행 사업 △언론매체 또는 출판 사업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우제영 투석전문의협동조합 초대이사장은 "그동안 투석전문의들의 요청과 필요에 따라 협동조합 출범을 위한 다양하고 세심한 준비를 해 왔다"라며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다수의 현안들을 처리함으로써 명실공히 활동력을 갖춘 조직으로써 준비를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설립 발기인 대표로서 투석전문의협동조합 설립을 주도하고 이날 창립총회를 주재한 김성남 대한투석협회 부회장은 "전문의 개개인이 수행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석전문의협동조합 설립에 큰 기대를 건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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