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는 30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35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 오는 7월 2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개원의, 전공의, 봉직의 등 전 직역의 의사는 물론, 국민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가 30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의사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축제의 장을 지향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사전등록 인원이 4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이끌었다. 

‘미래의학과 건강수명’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3일 동안 미래의학, 건강수명, 의료현장 등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 심포지엄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전시회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 중 학술프로그램은 Congress Lecture, Special Lecture, Main Symposium 등 69개 세션(대한개원의협의회 학술대회 세션 제외)이 개최되고, 참여연자 240명, 좌장 98명, 패널 65명 등 403명이 참여할 정도로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미래 의학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학술대회를 지향한 점이 가장 큰 특징.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이에 따라 첫 날인 30일 ▲인공지능과 의료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 ▲모바일 및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주제로 한 연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의협 배상철 학술위원장은 “미래의학과 건강수명이라는 큰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미래의학에 대해,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다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배 위원장은 “그동안 개별 학회 위주로 미래 의학을 다뤘지만, 협회 차원에서 미래 의료와 사회를 논의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며 “협회에서 전 의료계를 아우르는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세계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을 위한 종합학술대회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이미 진행한 희귀 난치성 환우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걷기축제는 물론, 사랑 나눔 콘서트와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 의인미술사진전람회를 비롯해 재외 한인 의사 및 한인의대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세션도 마련됐다.

배 위원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또 다른 포커싱은 국제화, 세계화에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세계한인의사회, 세계학생연합회, 대만, 미국, 일본 등 의사단체 회장이 참석하는 등 외연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의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고,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건강수명이 설계될 수 잇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며 “더 나은 의료미래를 여는 데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7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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