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장비서 가능한 12개 분자검사 항목으로 검사실 효율성↑

한국로슈진단은 자사의 분자진단검사 시스템 cobas 4800 Virology가 대학병원 1호로 건국대병원에 설치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새롭게 런칭한 분자진단검사 시스템 cobas 4800 system Virology를 국내 대학병원 1호로 건국대병원이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과 건국대병원은 이를 기념, ‘국내 1호 cobas 4800 Virology 분자검사시스템 도입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건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과장과 윤여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지근섭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cobas 4800 분자진단검사 시스템은 다양한 오염방지 기능을 통해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검사 오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obas 4800 단일 시스템으로 Virology assay(HBV 정량검사, HCV 정량검사, HIV 정량검사, HCV 유전자형검사), Oncology assay(EGFR 돌연변이검사, BRAF 돌연변이검사, KRAS 돌연변이검사), Microbiology assay(HSV 1&2 검사, MRSA/SA 검사, C.diff 검사), Women's Health(HPV 검사, CT/NG 검사) 등 총 12가지 항목을 검사할 수 있게됨에 따라 검사실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건대병원 허미나 과장은 “다양한 오염방지 기능을 탑재한 첨단 분자검사 시스템인 cobas 4800 도입을 통해 검사 오류를 줄이고 보다 정확하며 안전한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다양한 검사에 활용, 환자에게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 지근섭 분자진단사업부 사업본부장은 “건대병원에 cobas 4800 Virology 분자검사시스템이 국내 1호로 설치돼 기쁘다”며 “환자를 위한 미래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는 병원의 비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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