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북부 주민 건강 책임지는 병원으로 제2의 도약 기대

▲ 한양대 구리병원은 26일 신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알렸다.

한양대 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26일 내·외빈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리병원은 구리·남양주시의 개발로 인해 해당 지역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번 신관 신축으로 건강증진센터 개설, 심장센터 확충, 주차장 확보 등을 통해 경기 동북부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제2의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공된 신관은 지하6층,지상5층(부지면적1814㎡, 연면적 1만1513.94㎡)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 시설로는 △지하6-2층 주차장△로비 층(지하1층) 건강검진진료센터△1층 건강증진센터△2층 외래 진료과△3층 심장센터 등이 자리 잡았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구리병원 신관 신축을 계기로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2015년 착공 이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신관 신축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시설과 첨단의료 장비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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