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0일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윤리경영과 준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2007년 CP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최고경영자의 지속적인 관심, 전담부서 설치, 시스템 등 제도적 장치 마련, 교육 및 개선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념식은 본사 및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진행됐으며, 일동제약그룹 전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자율준수의 날을 연례화했으며, 최고경영자와 경영진은 물론 계열사, 전체 임직원이 준법 선서 및 서약에 참여해 실천력과 책임성을 도모했다. 

또 윤리경영에 대한 자구적 활동과 동기부여 고취를 위해 부서별 자율준수 책임자 임명, CP 준수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CP는 어렵고 불편한 것이 아니며 우리를 구속하는 장치도 아니다”며 “CP는 우리 업무활동을 돕는 가이드이자 안전망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모두가 솔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달성은 준법이라는 기본 위에서 이뤄져야만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일동제약은 자율준수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김앤장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를 초청, 제약업계와 관련 법제도적 이슈 및 동향, 주요 법률 및 사례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