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임상3상 전개..2019년 국내 출시 목표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나노복합점안제 HU007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는 예정대로 올해 하반기 임상3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2019년 식약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휴온스가 개발 중인 나노복합점안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지난 4월 임상2상을 종료하고 식약처로부터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 복합치료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높인 안과용 점안제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향후 진행되는 나노복합점안제의 임상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핵으로 부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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