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 아산상 수상 ... 의료봉사상은 한국구라봉사회에 수여

▲ (왼쪽부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신명자 복음자리 이사장(사회봉사상),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아산상 대상), 유동수 한국구라봉사회 회장(의료봉사상)

23일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29회 아산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최초의 가정폭력·성폭력 전문 상담기관이자 여성 인권운동단체로 여성폭력피해자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와 인식개선에 힘쓴 한국여성의전화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하는 한국여성의전화에는 상금 3억원이 주어졌으며, 의료봉사상 한국구라봉사회에 1억원, 사회봉사상 복음자리에 1억원,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총 6개 부문 12명(단체 포함) 수상자에게 총 7억 7천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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