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완주 교수

고대 안암병원 심완주 교수(순환기내과)가 61대 대한심장학회장에 취임했다.

심 교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61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심 교수는 "심혈관 건강 증진을 위해 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로 심장학을 선도해 사회에서 존경받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심혈관질환의 발생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심혈관질환이 제1의 사망원인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대한심장학회의 사회적 책무가 증가하고 있다"며 "심장학회가 주축이 돼 진행하는 역학 및 정책 관련 연구들이 급변하는 의료 수요 및 의료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전했다. 

한편 심 교수는 한국의 첫 여성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로서 혈관질환 영상진단 및 치료 등 국내 심장영상의학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장, 내과 과장, 내과 주임교수, 고혈압학회 부회장과 심초음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 여성심장 연구회를 설립해 국내 여성 심장질환의 특징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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