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회장 백상홍, 가톨릭의대)가 오는 24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주요한 가이드라인을 분석한다.

당장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세션은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이다.

지난해 말 미국심장협회/미국심장학회(AHA/ACC)가 목표 고혈압을 130/80mmHg으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발표하자 동반질환 고혈압 환자에 대한 목표혈압 수정도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 신질환 동반 고혈압 환자, 뇌졸중 동반 고혈압 환자에 대한 목표 혈압 설정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고혈압 가이드라인은 가톨릭의대 임상현 교수가 발표한다. 임 교수는 미국심장학회, 미국심장협회, 미국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임상적 관리법을 제시한다.

또 앞서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는 목표혈압 수정에 따른 혈압측정법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오피스 혈압 관리의 유용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은 다르지만 성균관의대 허규연 교수가 당뇨병 환자의 목표혈압 관리법을 제시할 예정이고, 고려의대 김치정 교수는 뇌졸중 환자가 유지해야할 최적의 목표혈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그동안 간과해왔던 심혈관질환에 대한 사회적 정의, 심혈관질환의 지역적 차이, 직업적 관련된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도 마련했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백상홍 회장은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최신 고혈압과 지질 가이드라인의 임상적 적용으로 정했다"면서 "외국의 가이드라인을 우리 진료환경에 슬기롭게 적용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장이 될 것이다.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심뇌혈관예방학회는 내년 3월 15~16일간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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