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티닙 대비 우수 BCR/ABL1 돌연변이 효과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국제 학술지 Expert Review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슈펙트 논문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안전성과 효능’이라는 제목이다. 

이는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차대학교 세포생명공학 혈액학과 Massimo Breccia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을 리뷰한 것이다. 

특히 4종의 새로운 CML 치료 TKI 약물을 소개한 해당 논문에서는 우선적으로 슈펙트를 언급하고 있으며, 라도니팁에 대해 발표된 결과 논문 7건에 기초해 가장 많은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 

논문 내용에 따르면 슈펙트는 대부분 임상결과 이매티닙 대비 우수한 효과와 BCR/ABL1 돌연변이에도 효과적이라고 게재됐다. 

임상1상에서 1000mg 이상의 용량에서도 투여 제한 독성이 없고, 임상2상과 3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또 연간 약물 비용이 다른 2세대 약물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시장은 슈펙트, 닐로티닙, 다사티닙 등 2세대 약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각 2세대 약물마다 약효의 특이점을 갖고 있어 환자 상태에 따라 처방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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