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및 투자자 소통 취지...“회사 경영 현황 홍보 노력”

 

부광약품이 IR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부광약품은 22일 유희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IR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신약 임상과 외형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잘 알리고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부광약품은 “최근 대표이사 직속 IR 팀을 신설하고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기관투자자 대상 일대일 미팅, 증권사 주최 코퍼릿데이 참석 활동 등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년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수출을 꾀하는 등 매출 성장을 위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있으며, 국내외 신약 관련 펀드 및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해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양한 참여자들에게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의 판단이다. 

이에 기존 반기마다 대표이사가 직접 R&D 및 경영 현황에 대한 투자자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해 오던 기업설명회를 강화, 올해부터는 분기마다 개최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의 경영 현황을 더 잘 알리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해외 각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 IR 활동을 강화, 회사의 비전과 R&D 경쟁력을 소개하고 소통 창구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하반기 미국에서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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