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심포지엄 개최

한미약품은 최근 열린 대한심부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모잘탄플러스와 로수젯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대한심부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모잘탄플러스와 로수젯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림의대 윤종찬 교수와 서울의대 박진주 교수가 산학세션 연자로 나서 아모잘탄플러스와 로수젯 임상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한림의대 윤종찬 교수는 CCB/ARB 2제 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이뇨제 성분인 클로르탈리돈을 추가할 때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클로르탈리돈은 히드로클로로타이지드 대비 반감기가 길고 강압 효과가 우수하며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자료가 제기되고 있다”며 “세 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친 아모잘탄플러스는 또 하나의 좋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대 박진주 교수는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들의 초기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 조합의 복합제 사용을 추천했다. 

박 교수는 “심혈과질환 동반 고지혈증 환자들은 LDL-C 목표치를 70mg/dL 미만으로 낮추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로수젯 같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로 초기부터 관리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아주의대 신준한 교수는 “아모잘탄플러스, 로수젯 같은 동일질환 복합제는 다양한 가이드라인과 연구에 근거해 임상적 효과를 목적으로 개발되는 약제”라며 “2제 혹은 3제 성분이 복합된 약제들이 한 알로 시판되면서 환자들의 복양순응도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와 로수젯은 자사의 복합신약 대표 브랜드로써 의료진의 신뢰를 쌓고 있는 만큼 올해도 적극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근거중심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