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혁신 의약 기념의 날’서 선정 영예...멕시코 외 주변국 성공적 런칭 기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사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이 멕시코 식약처(COFEPRIS)로부터 ‘혁신 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멕시코 식약처는 제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Innovative medicine liveration)에서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이 등록한 놀텍을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놀텍의 독점 판매권을 가진 치노인은 멕시코 소화기 시장에서 성공적인 출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회사 측은 놀텍이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 멕시코 시장 외에 총 10개 주변국에서 성공적인 런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10개 국가의 독점 판매는 물론 중남미 여러 주변국의 수출 활로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멕시코 판매를 위해 완제품 디자인과 여러 종류의 생산 포장물을 완성하고 생산에 돌입한 만큼 첫 수출을 시작으로 점진적인 수출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적응증 추가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마케팅 협력으로 멕시코 및 중남미 소화기 시장의 성공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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