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의 인수합병으로 부광약품이 돈방석에 앉았다. 

부광약품은 릴리가 인수한 오르카파마(AurKa Pharma)의 지분 약 5.4%를 포함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릴리는 항암제 부문 강화를 위해 민간투자기업 TVM 캐피털 라이프사이언스에 의해 설립된 캐나다 제약사 오르카파마를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은 업프론트 약 60억원을 올해 회수하게 되고 마일스톤이 진행되면 추가로 270억원을 받을 수 있어 총 330억원의 투자 수익이 예상된다. 

부광약품은 신약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바이오벤처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주와 유럽 소재 유망 바이오벤처 13개를 TVM 간접투자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희귀의약품 전문개발 바이오벤처 에이서테라퓨틱스(ACER Therapeutics)에 직접투자를 통해 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실력 있는 해외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을 초기 발굴해 공동개발, 라이선스인 뿐 아니라 지분 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용 효율적인 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 사업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컬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