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 목표로 한 활동 인정…환자안전 부문에서 24일 수상

▲ 고대 안암병원이 24일 국민일보 사옥 11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2018 미래안전행복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4일 국민일보 사옥 11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2018 미래안전행복대상' 시상식에서 안암병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목표로 환자 최우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환자안전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대병원은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외 인증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안전에 대한 문화를 내부 직원은 물론 내원객들에게까지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다양한 감염관리 및 안전 프로세스, 교육프로그램, 포상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이를 실천해나가는 것은 물론, '환자안전라운딩'과 같은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환자안전에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우이신설경전철 모든 역사에 자동제세동기를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면서, 무엇보다 최소수혈 및 적정수혈의 실현 및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안효현 기획실장은 "이번 수상은 안암병원 전 교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환자 안전에 대해 더욱 만전을 기하라는 의미로 알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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