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규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 추가로 탄생했다.

주인공은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윤일규 굿스파인병원 진료원장. 윤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뒤늦게 여의도에 합류하게 됐다.

윤 원장의 당선으로 20대 국회 의사 국회의원의 숫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진행된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후보가 자유한국당 이창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윤 당선자과 함께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 '의사 VS 의사'의 이색구도를 연출했던 바른미래당 박중현 후보는 3위에 그쳤다.

윤일규 당선자는 전남의대를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충남 선대위원장을 지냈으며 문재인 대통령 자문의로 활약하기도 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몸담았던 그는 현재 굿스파인병원 진료원장직을 맡고 있다.

윤 당선자의 합류로, 20대 국회 의사 국회의원의 수는 3인으로 늘었다. 현직 의사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4선), 박인숙 의원(재선) 등으로, 여당 소속 의사 국회의원은 윤 당선자가 유일하다.

■시도지사 선거=의사출신 대표 정치인인 안철수 후보는 서울시장에 도전했다 낙선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지냈던 양승조 전 의원은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낙승, 정치인에서 행정가로 변신하게 됐다.

■구시군장 선거=의사출신으로 경기 광명시장에 도전장을 냈던 바른미래당 김기남 후보는 더민주 박승원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효선 후보에 밀려 3위에 그쳤다.

치과의사로 경기 의정부시장에 도전했던 천강정 후보(바른미래당), 경남 남해군수에 출마했던 이철호 후보(무소속)도 모두 3위에 그치면서 낙선했다. 대구 동구청장에 도전했던 한의사 조화영 후보(대한애국당)도 고배를 삼켰다.

약사 출신 가운데서는 당선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대구 중구청장에 당선된 자유한국당 류규하 당선자, 부산 북구청장 더민주 정명희 당선자, 경북 봉화군수 무소속 엄태항 당선자 등이다.

또 다른 약사 출신 구시군장 도전자 안원효 후보(무소속)은 경북 안동시장 선거에 나섰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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