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관련 기초 및 임상 융합 연구 활성화 목표"

▲ 윤승규 교수

가톨릭의대 윤승규 교수(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 소화기내과)가 지난 17일 개최된 2018 대한 간암학회 정기 총회에서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간이다.

윤 교수는 선출 소감으로 "앞으로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간암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을 융합하는 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젊은 연구자들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국민들에게 홍보하여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새 회장 선출로서 대국민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윤승규 교수는 “간암은 예후가 불량한 난치성 암에 속하지만 조기에 잘 치료를 받으면 완치를 할 수 있고, 진행된 간암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종양이라 생각한다.”면서, "특히 간암을 일으키는 원인인자(B형 간염, C형 간염, 알코올 등)가 명확하므로 이런 인자를 가진 환자들은 꾸준히 병원에 다니면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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