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윤동섭 교수 새로 임명

▲ (왼쪽부터)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윤동섭 병원장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산부인과)이 연임을 확정지었다. 또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의대 윤동섭 교수(간담췌외과)를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연세대학교 교원인사위원회(위원장 홍종화)는 16일 회의에서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연임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에는 윤동섭 교수를 새로 임명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각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8월 1일 시작해 총 2년이다.

이병석 병원장은 지난 1981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 부속 브리감&위민스병원에서 생식내분비학을 연수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과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거쳐 2014년 연세의대 학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세브란스병원장을 맡고 있다.

윤동섭 신임병원장은 지난 1987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 소장, 연세의대 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