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권고문 발표

 

미국예방서비스위원회(USTSTF)가 비만관련 질환과 사망을 예방하기위한 조치로 행동중재(Behavioral Interventions)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권고문을 18일 발표했다. 동시에 JAMA에도 실렸다.

이번 권고문은 지난 2012년 성인의 비만 예방을 위한 선별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한 권고문(B등급)에 이어 나온 구체적인 행동지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제적 내용으로는 임상의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에게 강력하고 다양한 행동중재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가능한 다른병원으로 전원해야 한다고 담았다(B등급).

강력한 행동중재 서비스의 핵심은 전문가 상담, 식습관 교정, 운동, IT 기반의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해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비만은 모든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 증가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면서 "비만 관련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이번 권고문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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