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차원 부패방지 전문성 인정..."국내외 신뢰 제고 기대"

대웅제약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업계 최초로 2015년과 2017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 AA 등급을 2회 연속 획득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ISO 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과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을 실무에 적용하고 분석했다. 

특히 임직원 대상 CP 교육,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목표관리, 내부심사 활동 등 반부패경영시스템 진단과 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ISO 37001 인증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윤리경영과 전사 사업부문에 대한 공정거래 및 부패방지시스템을 재차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향후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과 연계·운영하며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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