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을 통한 메르스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137번 환자(삼성서울병원 환자 이송직원)의 확진으로 인해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병동, 외래 등에서 다수의 접촉자가 발생한 것. 이에 민관합동TF 즉각대응팀은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응팀에 따르면 이 환자로부터 노출되었을 삼성서울병원의 환자, 의료진, 보호자, 방문객 등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시급히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것. 대응팀은 메르스 확진 환자에 노출된 접촉자를 즉시 파악하고 이들을 관리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즉각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 대책에 따라 메르스 접촉자 관리 및 환자 진료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이행하고 이행 사항을 민관합동TF 즉각대응팀과 공유키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병원내 메르스 감염 확산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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