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연구 효율성 극대화, 리스크 감소, 시험 기간 단축 기대

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 (CRO)인 씨엔알리서치(이하 C&R리서치)가 임상시험 운영의 효율성과 자원 절약, 의사결정 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 플랫폼을 최근 채택했다.

도입한 솔루션은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메디데이터 레이브 (Medidata Rave)’로, 앞으로 모든 임상과제는 전자자료수집(EDC, Electronic Data Capture) 방식으로 바뀐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과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접목한 ‘메디데이터 RBM (Risk-Based Monitoring)’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임상수행중 연구 관련 위험, 실시기관 관련 위험 등 복합적인 위험을 사전에 평가할 수는 모니터링 기능이 있다. 따라 고객사들이 연구개발 품질과 비용, 시간적 편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R리서치 윤문태 대표는 “최첨단 위험기반모니터링을 포함한 메디데이터의 플랫폼은 임상시험 전체에 걸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과정을 크게 향상 시켜,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C&R리서치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CRO 회사이며,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연구 서비스와 의약품 규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항암제, 바이오의약품, 의약품위해사례, 시판후조사 등 특화된 서비스와 함께 임상1상부터 임상 4상까지의 임상시험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데이터 아태지역 총괄대표 타케루 야마모토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임상개발 환경 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 C&R리서치와 파트너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디데이터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C&R리서치가 임상 개발을 더욱 향상시키고 확장하여, 제약회사 및 바이오 테크 기업들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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