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이어 2016년에도 재선정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주관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리병원은 2005년 9월 심혈관촬영기 도입 이후 24시간 운영되는 진료시스템으로 경기 동북부 심장질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2011년 7월 15일~2016년 7월 14일), 2016년에도 재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16년 7월 15일부터 2021년 7월 14일까지 5년이다.

박환철 교수(심장센터)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재선정은 한양대구리병원이 바람직한 표준시술과 적정진료가 시행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2017년 새로 개관되는 심혈관센터에서는 부정맥 치료를 위한 별도의 치료실이 추가로 운영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심혈관질환자 및 부정맥 환자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중재시술 인증제도는 2011년부터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환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중재시술 의료인의 전문성과 근무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수립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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