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중앙대병원 동교홀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4층 동교홀에서 '제2회 서울 이안도날드 초음파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안도날드 국제초음파협회는 세계주산의학회(World Association of Perinatal Medicine, WAPM)의 자매기관으로, 30여년의 역사와 세계 90여개 국가에 지부를 둔 국제적인 산부인과 초음파 단체이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부인과 초음파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조산의 진단과 응급처치, 자궁내 태아치료 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컬러 도플러(Color Doppler)를 산부인과 영역에 최초로 도입한 Asim Kurjak 교수와 태아신경계초음파의 세계적 대가인 일본의 Ritsuko Pooh 교수, 오사카 국립 뇌-심장센터 소장인 Jun Yoshimatsu 교수, 태아치료에 경험이 풍부한 T Wataganara 교수, 남미 대륙에서 도플러 분야 대가로 명성이 높은 Daniel Cafici 교수 등이 초청 연자로 나서며, 이외에도 국내 산부인과 초음파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대표적인 교수들이 강연에 대거 참여해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안도날드 국제초음파협회 한국지부를 책임지고 있는 김광준 지부장(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이번 강연은 세계적인 석학들이 직접 전하는 최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초음파를 공부하는 전문의와 전공의, 초음파사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8점이 부여되며, 등록 신청 및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초음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