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일회용 디지털 연성요관내시경‘리쏘뷰(LithoVue)'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회용 연성요관내시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의 최소 침습형 일회용 디지털 연성요관내시경(Single-Use Digital Flexible Ureterscope) ‘리쏘뷰(LithoVu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쏘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재사용 요관내시경과 달리 일회용이라는 점이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측은 자사 제품 리쏘뷰가 일회용인 만큼 수리 및 부품 교체, 살균 과정이 필요 없어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적인 연성광섬유요관내시경은 최초 구입 후 15회 정도, 디지털연성요관내시경은 12회 정도 사용 후 부품 고장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리쏘뷰는 일회용으로 사용 후 세척·살균·건조 등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재처리 과정을 비롯해 부품 교체가 필요 없는 게 장점이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박형근 교수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요관내시경은 재사용으로 인해 소모품을 교체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제품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많은 수리비용이 발생했었다”며 “하지만 리쏘뷰는 일회용이다. 이는 센세이션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기존 내시경은 소독 과정을 거치지만, 환자 및 의료진의 감염 우려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리쏘뷰는 감염 우려에서 완전히 해방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리쏘뷰의 또 다른 장점으로 선명한 화질도 꼽힌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에 따르면 이미지화질 평가(Mean Image Quality) 결과, 리쏘뷰는 4.59점을 받았다. 

이는 경쟁사 제품인 Storz의 Flex-XC(4.25점), 올림푸스의 URF-V2(3.51점) 등에 비해 높은 점수이며, Wolf사의 Boa(4.53점)와 근접했다. 

또 해상도 면에서도 로쏘뷰는 7.13 line/mm으로, Storz의 Flex-XC(8.00 line/mm), 올림푸스의 URF-V2(7.13 line/mm) 등과 대등했다.    

이와 함께 양방향으로 276도까지 구부려지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이는 Storz의 Flex-XC(263도), 올림푸스의 URF-V2(239도)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특징 중 하나다. 

아울러 의료기관의 각기 다른 환경과 공간적 제약을 고려, 최대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가벼운 무게는 물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조작이 쉬울뿐더러 종합 영상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모니터 역시 이동이 수월하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박형근 교수는 “리쏘뷰의 우수성은 해외에서의 다양한 연구와 실제 사용하고 있는 의료진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가능하다”며 “한국에서도 아시아 최초로 국내 5개 병원에서 리쏘뷰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요로결석 및 요관협착, 신장결석과 같은 비뇨기 질환에 사용되는 리쏘뷰는 오는 13일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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