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병원 행복관 1층에서 음악회 열어

▲ 보라매병원이 2일 환우와 함께 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발전후원회가 2일 병원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환자와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와 함께하는 제2회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약속'을 주제로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환우와 보호자, 지역 주민에게 음악회를 통해 신체적, 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돕고자 마련했다.  

음악회는 예인교수앙상블과 서울싱잉커플즈의 성악 공연으로 이루어져 성황리에 개최됐다.  

손환철 진료부원장은 "어려워지는 경제적 여건에도 도움을 주는 후원인과 월급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교직원 덕분에 보라매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환우와 교직원의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고,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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