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지역거점공공병원 QI 경진대회 진행... 김천의료원 우수상 수상

▲ 지역거점공공병원 QI경진대회과 6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의료 질 향상 활동 확산과 환자안전 및 고객만족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6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2016년 지역거점공공병원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진안군의료원이 최우수상을, 김천의료원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청주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이 차지했고, 입선은 군산의료원, 안동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원주의료원, 천안의료원이 선정됐다. QI활동혁신상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수원병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진안군의료원은 'Surgical Safety Checklist(수술 안전 점검표) 시행활동'을 주제로 발표했고, 우수상을 받은 김천의료원은'체계적인 간호 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QI 활동 과제는 의료의 질 향상, 서비스 및 고객만족, 업무 및 제도 개선의 주제로 총 39개의 병원이 168개의 활동 과제로 참가 신청을 했다. 2차에 걸친 활동보고서 심사를 통해 10개 병원의 활동 과제가 본선에 올라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안명옥 원장은 "QI활동은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통해 고객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효율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각 병원에서 자발적인 QI활동이 확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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