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종합병원과 소통 자리 마련...상생·발전 방안 마련 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 지역 종합병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심평원 의정부지원은 최근 경기북부지역 종합병원 심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일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가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의 안정적 정착 및 의료계와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요양기관별 맞춤형 종합정보서비스 제공방안 ▲선별집중심사 대상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진료현장의 애로사항과 심사·청구 업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심평원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지원 체계 구축 및 지역의료현장의 목소리가 보건의료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강원소재 종합병원 관계자들과도 소통의 장을 마련, 의정부지원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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