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제9기 청소년 의사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의사라는 직업에 다시 한번 감명 받았습니다. 나중에 꼭 의사가 되겠습니다."

한 학생의 제9기 청소년 의사인턴십 참석 소감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과 동시에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자 청소년 의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6년째 운영 중이다.

금번 프로그램에는 9기 학생들 31명이 1월 25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수를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하여, 현장의 의사와의 만남을 통해 하얀가운을 입게 된 이후의 사명, 그로부터 오는 책임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에는 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과 총 4개조로 나뉘어 의료진들과 함께 병동 회진에 참여 하고,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총 3개조로 나뉘어 수술실, 호스피스병동, 방사선종양학과 및 영상의학과를 로테이션 방식으로 돌아가며 직접 체험하는 의사실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술실에서는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수술실에 들어가 손씻기 체험, 수술 마취과정 교육 및 마취실습을 하였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마지막 수료식으로 청소년 의사인턴십에 대한 프로그램을 마쳤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