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1년간 활동 및 성과 발표

▲ 고대 안암병원이 14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16 QI&C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2016 QI&C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는 지난 1년간 각 부서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활동 및 성과를 발표하고 심층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QI&CP 경진대회가 열렸다. 

QI 및 CQI 구연발표에는 △입원생활안내 프로세스 개선(간호부 QI 위원회) △외래 항암주사제 조제시간 단축(약제팀) △진료 회송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진료협력팀) △K-MAP만 있으면 어디든지 OK!(간호부 조직문화위원회) △수술 신(新)예약시스템 구축(수술신예약시스템 TFT) △환자흐름관리(환자흐름관리 TFT)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표준진료지침(CP) 구연발표에서는 △자궁경하 자궁내막용종절제술(산부인과) △자궁경부원추절제술(산부인과) △조혈모세포 채집술(혈액내과) △직결장암 1차 치료로써 FORFIRI+Cetuximab 항암치료(종양내과)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기형 원장은 "안암병원은 JCI 3차 인증까지 받으며 이미 가장 안전한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실수에 대해서도 항상 유념하여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 내원객들이 최상의 진료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회송시스템, 수술신예약시스템 등 환자를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경진대회에서 발표되는 내용이 오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적용되어 환자 만족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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