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맞는 진료 꼭맞는 감동, 경희의료원이 서비스합니다"

▲ 경희의료원이 국내 최초 CS 3.0 선포식 행사를 21일 가졌다. 

경희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영진)이 21일 제1세미나실에서 임영진 의무부총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오주형 기획조정실장, 송보완 약제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CS페스티벌 겸 병원 CS3.0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CS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의 CS활동결과를 보고하고 병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CS총괄,원무총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2016년도 CS활동결과를 정리한 인트로영상을 함께 감상한 후 격려사, ▲CS개선활동과제 구연발표, ▲특강: 고객의 소리를 듣는다, ▲콩트: JS뉘우스(서관6층C병동팀)와 6개 분야 시상에 이어, 2017년도부터 새롭게 전개해나갈 병원CS3.0의 개념과 핵심활동 소개 및 CS3.0슬로건 선포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CS 전담부서가 신설된 이후 구성원들의 환자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고 NCSI 조사에서도 12점 향상 및 전국 4위를 달성하는 등 여러 가지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심평원 환자경험적정성평가를 비롯해서 환자입장에서 가장 편리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더 관심을 갖고 참여와 협력을 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희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병원 CS 3.0 슬로건("꼭맞는 진료 꼭맞는 감동, 경희의료원이 서비스합니다")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정용엽 본부장은 "2017년부터는 병원 CS3.0 활동을 전개하면서 편리한 서비스·맞춤형 서비스·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하는 이른바 '꼭맞는 환자프로세스' 구현, 병원 커뮤니케이션  매뉴얼 K-CICARE 개발, 병원서비스디자인 활동, 고객감동 CS3.0위원회 및 병원 CS3.0아카데미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CS업무를 개발하고 정착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고객 이야기를 들어보는 '특강: 고객의 소리를 듣는다'와 서비스개선 의견을 보내준 고객에게 드리는 'VOC고객 제안상'을 시상하는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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