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다이어트 계획 후 성공하면 도시락 기부

▲ 365mc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도시락을 기부하게 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65mc 비만클리닉(대표원장 손보드리, 이하 365mc)이 23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은 인터넷 사이트(http://thegooddiet.co.kr)의 게시판에 자신의 다이어트 계획을 적고 실행한 후, 실천과 성공을 인증하면 1소건의 성공 사례가 5만원 상당의 영양 도시락으로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발대식에는 손보드리 365mc 강남본점 대표원장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지영 밀알복지재단 기획조정실장, 서울 사랑의열매 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 원장은 "비만은 국민 건강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관리해야 할 질병이다. 연구에 의하면 동기가 확실하면 비만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라는 동기부여로,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다이어트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365mc는 작년에도 저소득 청소녀들에게 생리대 기부를 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해왔다" 며, "많은 사람들이 기부도 하고 비만 치료를 통해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에 참여하고 나눔에 동참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365mc의 홍보모델인 배우 임시완이 함께 참여해, '일주일에 3회 운동하겠다'며 기부 다이어트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다이어트 성공 인원 수만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에게는 도시락과 함께 영양제가 전달되며, 미혼모 가정에는 분유와 영양제 세트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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