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치료제 HU024 관련 임상 시료 생상 및 임상기관 계약 체결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HU024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휴온스는 최근 HU024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임상 시료 생산 및 임상 기관들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HU024는 2015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에 휴온스는 HU024의 생산공정 개발을 완료했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 2상 시료 생산을 국내외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미국 임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안질환 전문 임상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국 FDA와 Pre-IND 회의가 오는 5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며, 임상 2상을 올해 4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HU024의 미국 임상승인을 위해 비임상 시험 및 임상용 원제, 완제 생산을 진행 중”이라며 “미국 FDA와 Pre-IND 회의가 올해 2분기 확정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미국 임상 진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024는 기존 항염증 치료를 통한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윤활작용을 통한 증상 완화 효능을 가진 인공누액 제품을 대체하는 바이오 신약으로, 안구 내 술잔 세포의 증식을 통한 상처치료 및 항염증 효능을 활용,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증상을 개선 및 치료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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