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자동화 검사 강비로 검사자 안전 보장...국내 대학병원 1호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로슈진단의 분자진단시스템 cobas 6800을 도입했다.

로슈진단이 새롭게 런칭한 분자진단 검사 시스템 cobas6800 system이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입성했다.

cobas6800 분자진단 검사 시스템은 민감한 분자진단 검사실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핵산 추출, 증폭, 분석 등 검사 전과정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검사 오류 예방은 물론 검사자의 안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cobas6800 시스템으로는 HBV, HCV, HIV, CMV정량 검사 등이 가능하다. 

특히 로슈진단의 검사 자동화 시스템인 CCM(Cobas Connection Module)을 통해 로슈진단의 최신 임상화학 및 면역검사 장비, 자동 검사 전처리 장비 등과도 연결이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 김현수 교수는 “로슈진단의 cobas6800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검사실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과 한국로슈진단은 이를 기념, 국내 1호 cobas6800 분자검사시스템 도입 기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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